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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쇼생크 탈출 - 희망을 안은 '쇼생크 탈출'

by BurgunD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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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1995)

누명으로 인한 감옥살이

  '앤디'는 머리가 비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최연소 은행 부점장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승승장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그녀의 아내가 프로 골퍼와 불륜을 저지르는 상황을 목격하고 그들을 살인할 생각을 하였지만, 끝내 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옵니다. 다음 날, 불륜을 저지른 둘은 누군가에게 살해 되었었습니다. 이 후, 이 사건으로 인해 '앤디'는 재판을 받으며 무기징역이라는 결과를 받으면서 그의 억울한 감옥살이를 시작합니다.  그가 향한 곳은 악명 높은 쇼생크 감옥이었습니다.

'앤디'를 기다리고 있던 기존 감옥수들은 새로운 신입들 중 누가 가장 빨리 울 것이냐를 가지고 담배 내기를 진행합니다. 그날 밤, 한 뚱뚱한 죄수에게 배팅을 한 감옥수가 그를 울리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감옥수는 끝내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러자 교도관들이 다가와 그에게 무차별 폭행을 저지른 뒤, 독방으로 이동합니다. 시끄러운 감옥의 첫날 밤이 끝난 뒤, 식사 시간에 어제 감옥수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앤디'는 충격을 받게 됩니다. 힘들지만 간간히 이겨내며 감옥 살이를 살고 있던 '앤디'는 어느 덧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와중에 그는 호모 집단에게 폭행과 강간을 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버텼습니다. 한 번은 '앤디'와 감옥수들은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히들러'라는 악마의 교도관이 자신의 재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말을 엿들은 '앤디'는 자신이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그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교도관에게 감옥수들에게 맥주를 제공해달라고 말하면서 교도관의 일을 도와주고 감옥수에게는 맥주를 전달합니다. '앤디'는 맥주는 입에 대지도 않고 그저 하늘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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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변화하는 쇼생크

'앤디'는 절친 '레드'에게 암반 망치를 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쇼생크에게 모든 것을 구해다 줄 수 있는 '레드'는 그에게 암반 망치를 전달합니다. '레드'는 그 물건을 어디에다 쓸 지 궁금하였습니다. 어느 날, 쇼생크 감옥의 소장이 '앤디'의 회계 능력을 교도관에게 전해듣고 그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의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앤디'에게 지시합니다. '앤디'는 소장의 일을 도맡아 하면서 점점 그의 세력들이 늘어납니다. '앤디'는 교도관들의 자산들을 관리하면서 이 곳에서 도서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편지를 쓰게 해달라고 소장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그는 이 부분을 수락합니다. 몇 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던 때, 답장이 오면서 그들은 많은 책들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얻게 됩니다. '앤디'는 항상 희망을 가지면서 이 곳, 쇼생크를 변화시키고 있었습니다. 희망을 품지도 못하고 그저 살아가는 감옥수들에게 책과 음악을 통해서 조그만한 희망이라는 불빛을 그들 마음 속에 키우도록 '앤디'는 노력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쇼생크에 혈기 왕성한 20대의 감옥수가 들어왔습니다. 그는 '앤디'에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앤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 청년에게서 '앤디'가 누명을 쓴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접합니다. 그리고 소장에게 달려가 이야기하지만, 소장은 이 소식을 매우 불쾌해 합니다. 소장은 이 소식을 듣고, 어린 20대 감옥수를 밖으로 불러들이고, 감옥 이탈로 가장하여 그를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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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은 쇼생크 탈출

'앤디'는 더 이상 여기에 존재할 이유가 없음을 느낍니다. 어느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앤디'는 소장의 옷과 구두를 정리하고 자신의 감옥으로 돌아갑니다. 그 다음 날, 아침 점호를 실시하는데, 한 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앤디'였습니다. 소장은 미친 듯이 그의 감옥 공간으로 달려와 그를 찾아보지만, 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포스터 뒤에 큰 구멍을 발견하고 그가 탈옥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찾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것은 옷과 비누 한 조각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한 '앤디'는 예전 소장의 비자금을 위해 만들었던 가짜 신분으로 소장의 비자금을 모두 가로챕니다. 그리고 쇼생크에 있던 만행을 언론에게 알립니다. 쇼생크는 난리가 났었고, 이에 소장은 책임회피를 위해 총으로 자신을 겨눕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끝난 뒤 '레드' 가석방을 받게 되어 감옥을 나갑니다. 보호 처분을 받으면서 삶을 이어가던 '레드'는 쇼생크 탈출 전 '앤디'가 말했던 곳을 기억하고 그 곳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돈과 편지를 통해, 희망을 품고 '앤디'가 있을 곳으로 향하고 그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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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는 한 줄기 빛

'앤디'는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감옥 생활을 이어 왔습니다. 반면 절친인 '레드'는 희망 따위는 품어서도 가져서도 않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결국 '앤디'는 자신이 품어왔던 희망들을 모두 이루어내고 마침내 쇼생크 탈출을 성공합니다. 이 둘에게 있어서 우리의 삶을 조금 대입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자신이 바라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 등 많은 것들을 통해 자신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그리고 무언가가 잘 되도록 '희망'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희망'들을 품고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희망'라는 단어는 우리가 가장 절망스러운 때 말고는 찾지는 않는가요? '레드'의 말처럼 희망 따위는 품어서도 가져서도 않되는 것일까요? 쇼생크라는 감옥을 탈출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지만, 그는 항상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무언가를 실천하고 이루어 나가면서 쇼생크 감옥의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희망'을 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실행한다면 언젠가는 우리가 그토록 바래왔던 '희망'의 모습이 당신에 눈 앞에 분명 존재 할 것입니다. '앤디'처럼 '희망'을 품고 한 걸음씩 천천히 자신을 위해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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