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선택'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달라진다

(초이스 2016)

 

오해로 인한 불쾌한 첫 만남

 이야기는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겁게 즐기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 '트래비스'입니다. '트래비스'의 옆집에 사는 '개비'라는 여자 있습니다. 그녀는 의대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항상 시끄럽게 파티를 즐기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개비'는 자신의 반려견인 '몰리'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임신한 흔적이 보이자, '트래비스'의 반려견이 자신의 반려견을 임신 시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트래비스'와 '개비'는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개비'는 몹시 '트래비스'에게 화가 난 상태입니다. '트래비스'는 '개비'의 반려견 '몰리'가 임신한 사실을 듣고, 좋은 동물 병원을 이야기해 줍니다. 하지만, '개비'는 이를 무시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 둘의 첫 만남은 좋지 못했습니다. '개비'는 이후 '몰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한 동물 병원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몰리'의 임신 사실을 듣게 됩니다. 동물 병원에서 '개비'는 또다시 '트래비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날 저녁 '트래비스'는 '모니카'라는 여성과 함께 즐거운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곳에서 '개비'와 그의 남자친구를 만납니다. 며칠이 지난 저녁, '개비'가 급하게 '트래비스'의 집 문을 두드립니다. 그녀의 반려견 '몰리'가 출산이 임박하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트래비스'의 도움으로 '몰리'는 출산을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 둘의 사이는 많이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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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음을 주지 않는 이유

 어느 날, 보트 파티에 '개비'를 초대한 '트래비스'입니다. '트래비스'의 친구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개비'는 재미있는 일상들을 보내게 됩니다. '개비'는 '트래비스'의 여동생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트래비스'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그의 여동생은 '트래비스'는 만나는 여성들에게 마음을 온전히 다 전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좋은 보트 파티를 즐긴 뒤, '트래비스'는 '개비'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하지만 거절 당합니다. 이 후 저녁을 준비하려고 하는 '트래비스'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개비'의 쪽지를 보고 '트래비스'는 그녀의 집으로 향합니다. 이 둘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이야기들을 공유합니다. 그러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립니다. 이 후 '개비'의 마음이 복잡해지고 맙니다. '개비'는 '트래비스'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일 파티를 초대 받게 됩니다. 그리고 '트래비스'의 아버지에게 그의 상처를 듣게 됩니다. 어린 시절 엄마를 잃어버린 '트래비스'는 그 상처로 인해 다른 여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개비'는 알게 됩니다. 이 후 이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트래비스'는 이런 그녀에게 점점 빠지게 됩니다. 그 날 저녁, '트래비스'는 '개비'에게 자신의 비밀 공간에 데려갑니다. 이 둘은 환상적인 저녁 밤 하늘을 바라보며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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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너무 이끌렸던 남녀

 어느 날 '개비'는 자신의 남자친구 '라이언'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에 참석합니다. 이를 모른 채 '트래비스'는 '개비'를 만나기 위해 그 곳으로 향했지만, 그녀의 옆에 앉은 남자친구와 그 광경은 그를 충격으로 빠뜨리게 되고 그 자리를 벅차고 나갑니다. '개비'는 그를 뒤따라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하며 그를 보내줍니다. 그 다음 날, '트래비스'는 다시 '개비'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병원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라이언'은 이 사실을 알고 '트래비스'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트래비스'는 '라이언'에게 상황을 듣고 '개비'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트래비스'는 부모님과 함께 있는 '개비'에게 곧 바로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프로포즈를 하고 '개비'는 이를 받아들이며 이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이 둘은 행복한 사랑을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어느 덧 많은 시간이 흘려 이 둘 사이에는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간만에 이 둘은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약속 장소에 나와 있는 '개비'는 '트래비스'에게 연락을 하지만 그는 급히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 그녀에게로 향하지 못합니다. 마음이 상한 '개비'는 화가 난 상태로 집을 돌아가다 그만 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고 '트래비스'는 곧 장 병원으로 향합니다. 큰 사고를 당한 '개비'는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트래비스'는 슬픔에 빠집니다.

 

기적이 일어나다

전 남자 친구였던 '라이언'은 '개비'의 상황을 '트래비스'에게 인지 시키고 오랜 기간 동안 더 지켜볼 지 아닐지 결정하라고 '트래비스'에게 말합니다.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트래비스'는 힘겹지만 그녀를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가 깨어났습니다. 과거의 아픔에 대한 무서움을 '트래비스'는 '개비'가 깨어남으로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은 다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선택해야한다면

영화의 두 주인공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많은 선택들을 하면서 결국 사랑의 결심을 맺습니다. 이 처럼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얼마나 많은 선택들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의 선택을 내립니다. 간단하게 점심 메뉴는 무엇을 먹을지, 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갈 지 등 많은 것들을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받아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자신의 선택에 신중하고 중요하다고 느끼십니까?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한 이를 선택함에 있어서, 또 누군가에겐 자신의 삶에 있어 중요한 순간을 선택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걱정들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영화의 두 주인공처럼 진정한 자신의 삶에서 자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선택을 통해 후회 없는 삶을 이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