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주인공 '프랭크'는 8개월 전에 아내를 떠나보내고 항상 청소와 잔디 가꾸는 일을 반복합니다. '프랭크'는 이번 주말 4명의 자녀들을 볼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을 보러 마트로 향합니다. 가장 좋은 와인, 음식들을 준비하려고 노력 중인 '프랭크'입니다. 심지어, 값 비싼 바베큐 기계까지 구입한 '프랭크'는 이번 주말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일 날, '프랭크'는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프랭크'에게 몇 통의 전화가 오고 그는 실망하게 됩니다. 네 명의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일들이나 사정이 생겨 '프랭크'의 집을 방문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프랭크'는 이 소식을 듣고 직접 그가 네 명의 아이들이 있는 각 각의 도시를 직접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일단 '프랭크'는 자신의 주치의를 찾아가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합니다. 주치의는 그를 극구 말리지만, 이미 '프랭크'는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뒤 였습니다. 주치의는 그에게 약을 제공하고 꼭 복용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프랭크'는 자신의 아이들을 만나러가는 행복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자신의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날, '프랭크'의 행복한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1. 첫번째 목적지: 화가인 아들 '데이빗'
'프랭크는 아들 '데이빗'을 만나기 위해 뉴욕행 기차에 오릅니다. '프랭크'는 반대편에 앉은 여인에게 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프랭크'는 여인에게 자신의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흐뭇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들은 '프랭크'의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이 다 되어 뉴욕에 살고 있는 '데이빗'에 집에 '프랭크'는 도착합니다. 벨을 누르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계단에 앉아 오랫 동안 '데이빗'을 기다립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아들 '데이빗'이 오지 않습니다. '프랭크'는 근처 식당에서 그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식당을 가는 길에 화랑에서 자신의 아들의 작품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식당에 앉아 아들을 기다립니다. 그 다음 날 다시 아들의 집에 방문한 '프랭크'는 이웃의 도움으로 안으로 들어 오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데이빗'의 집에는 여전히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랭크'는 자신이 준비한 편지 한 통을 '데이빗'의 집 안에 넣어두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기로 결심합니다.
2. 두번째 목적지: 광고 일을 하고 있는 딸 '에이미'
이 후 '프랭크'는 광고 일을 하고 있는 딸 '에이미'를 보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여 시카고로 향합니다. 그렇게 '에이미'가 살고 있는 집에 도착합니다. 문을 열자 마자 어느새 훌쩍 커버린 손자가 그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풀장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자신의 딸 '에이미'를 만납니다. '에이미'의 집에서 손자의 골프 실력도 구경하고, 손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 후 저녁이 되어 사위 '제프'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 합니다. 하지만, 손자와 사위의 사이가 좋지 않음을 확인한 '프랭크'는 불편한 식사를 이어갑니다. 바쁜 일정의 '에이미'의 가족의 사정 상 내일 당장 떠나야함을 알게 된 '프랭크'는 그 다음날 자신의 필름 사진기로 그들의 가족을 사진기에 담습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딸 '에이미'의 광고 회사에 들릅니다. 그리고 그녀의 회사를 둘러봅니다. 그리고 기차 역으로 '에이미'는 '프랭크'를 바래다줍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딸 '에이미'에게 질문합니다. "행복하니?" 그러자 '에이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 당연하죠!'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딸에게 자신의 편지를 건냅니다. 그 후 지휘자를 꿈꾸던 아이, '로버트'를 만나기 위해 덴버로 향합니다.
3. 세번째 목적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꿈꿨던 '로버트'
덴버에 도착한 '프랭크'는 아들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빈 연주회장에 들어섭니다. '프랭크'는 지휘가 아닌 악기를 다루고 있는 '로버트'를 보면서 의아해합니다. '로버트'는 자신이 지휘자가 아닌 악기 연주자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아버지께 전합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자신이 지휘에 재능이 없다고 아버지 '프랭크'에게 말합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아들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심 실망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로버트'는 이러한 감정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둘의 감정이 고조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밖을 나갑니다. 담배를 무는 '로버트'를 본 '프랭크'는 그의 행동을 막아섭니다. 그러자 '로버트'는 자신의 분노를 아버지께 표출합니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부끄러운 적없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프랭크'는 자신의 아들 '로버트'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며 '로버트'와 '프랭크'는 화해합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자신의 다른 딸 '로지'를 만나기 위해 서둘러 준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 '로버트'에게 '에이미'에게 했던 질문을 던집니다. 행복하냐는 말의 질문에 '로버트'는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후 '프랭크'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4. 네번째 목적지: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겠다던 '로지'
'프랭크'는 라스베가스에 살고 있는 '로지'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러 향하지만 시차로 인해서 버스를 놓치게 됩니다. 그러자 근처 트럭 정류장에서 운 좋게 버스를 얻어타게되어 라스베가스로 향할 수 있게 됩니다. '로버트'는 엄청난 리무진에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는 '로지'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흐뭇해합니다. 그리고 행복해 하는 딸을 보면서 이번 여행을 잘 왔다고 '프랭크'는 생각합니다. '로지'가 화장실에 간 사이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빠르게 아파트를 뺴줘야한다는 소식을 직접들은 '프랭크'는 착잡한 마음을 가집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이 후 자신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로지'와 저녁 식사를 함께합니다. 그리고 '로지'와 대화를 이어가며 자신이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였고 역할을 했는지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로지'가 말한 부분에서 상처를 받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프랭크'의 일방적인 행동에 '로지'는 '데이빗'이 가장 상처를 많이 받았을 거라 이야기합니다. '프랭크'는 '데이빗'을 보러 갔을 때 우연히 그의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이 아름다웠다고 말합니다. 또한 '프랭크'는 자신이 '데이빗'에게 부담을 준 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로지'는 '프랭크'에게 아버지는 자신의 나이 때 무엇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프랭크'는 비행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온 여행
'프랭크'는 그간 약을 먹지 못하였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불우한 청년을 도우려다가 그 청년이 그의 지갑을 빼앗으려고하다, 약 통을 부셔버렸기 때문입니다. '프랭크'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던 와중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맙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프랭크'의 소식을 들은 '로버트', '에이미, '로지'는 그를 보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옵니다. 그리고 '데이빗'의 소식을 접하게 된 '프랭크'는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세 명의 아이들은 놀라하며 시간을 맞추어 여름 휴가 때 '프랭크'의 집으로 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퇴원 후 아내의 무덤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깨달은 부분들을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생각만 아이들에게 고집하였으며, 들어 주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아빠로서의 역할을 이어갈지도 말합니다. 이 후 여름 휴가가 되어 잘 지내고 있는 '프랭크'와 아이들이 풍족하고 화기애애한 식사를 이어갑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있나요?
우리는 항상 바쁜 삶을 살아갑니다. 각자의 직업군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시지만 부모님들은 우리들을 걱정의 대상으로 지켜보시고, 바라봅니다. 마치 '프랭크'처럼 말입니다. '프랭크'는 처음 자신의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후 자신의 항상 아이들에게 있어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여행을 마친 뒤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모님과의 관계가 어떠신가요? 자신의 이야기들을 맘편히 터놓고 이야기 하시는가요? 아니면 부모님과의 대화가 참 어려우신가요? 우리의 부모님은 항상 자식들을 자랑하고 걱정합니다. 반면에 자식들은 그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본의 아니게 압박감을 갖습니다. 소위 말해, 엄친 딸, 엄친 아들로 인해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내면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자식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의 말일 겁니다. 항상 부모님들의 마음은 자신의 자식들이 별탈 없이 힘든 세상을 잘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깊은 대화 보단 간단한 안부 정도의 이야기가 전부이기에 서로가 표현에 서툽니다. 항상 잘하고 있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있는 자신들을 칭찬해주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깐요. 잘 지내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잘 지낼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 부모님에게 전화하여 따뜻한 말과 대화를 이어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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