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두 남자
'닉'과'빌리'는 어떤 제품이든지 팔수 있는 엄청난 입담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들입니다. 하지만 한순간에 그들이 속해있던 회사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이기적인 사장은 핸드폰의 등장에 더 이상 시계를 팔 수 없다고 느끼고 그의 회사를 다른 자산으로 만들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어버립니다. '빌리'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그의 집은 압류까지 당하게 되면서 상황 어려워지게 됩니다.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기술이 없어 그는 새로운 직업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빌리'는 구글링을 하던 도중에 구글 엔진이 눈에 띄게 되었고, 구글 인턴에 '닉'과 함께 면접을 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다음 날 '닉'과 '빌리'는 어린이들이 다니는 도서관에서 화상채팅으로 구글 인턴 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면접관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상한 답변들로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이후 몇몇 면접관들은 그들의 면접을 녹화한 장면들을 보면서 반대하였지만, 반면에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게 되어 그 둘은 구글 인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들과 인턴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보다 어린 20대의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나이가 많은 '닉'과 '빌리'를 이상하다며 그들을 무시했습니다.
이상한 녀석들과 다양한 괴짜들의 조합
그렇게 앞으로 인턴 생활을 함께하게 될 팀 선정을 하게 되는데, 그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은 보던 멘토의 도움으로 '닉'과 '빌리' 와 같이 팀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끼리 하나의 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에게 첫 과제가 주어지게 됩니다. 첫 과제는 프로그램 코드 안에서 버그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닉'과 '빌리'는 코드에 대한 지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브레인스토밍의 결과물들은 팀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닉'과 '빌리'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열심히 프로그램 코드를 해석하였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첫 과제를 통해 팀은 분열 위기라는 상황에 도달하였습니다. 다음 과제는 해리 포터의 퀴디치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닉'과 '빌리'는 운동에 자신이 있었지만, 게임에 대한 규칙을 잘 이해하지 못하여 게임은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프타임에서 '빌리'의 열띤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서 열심히 게임을 이어간 결과 치열한 경기가 되었지만, 상대 팀의 반칙으로 승리를 거두어 게임에서는 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 덕분에 그들은 하나의 팀으로서 똘똘 뭉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주어진 과제에서 쉽지 않은 아이디어 회의로, 술집에서 진탕 놀면서 서로가 서로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좋은 아이템을 정하게 되고 그 아이디어로 앱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나의 팀으로 발전하다
그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앱은 엄청난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다른 팀들의 앱보다 10배나 더 다운을 받으면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들은 팀으로 하나 되어 1등을 거머지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면서 예전에 실수들을 하나둘씩 만회하게 됩니다. 다음 과제는 헬프 서비스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과제였습니다.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늦게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빌리'였습니다. 그다음 날 실전으로 헬프 서비스를 진행하여 준비한 대로 잘 진행하였습니다. 그는 거침없이 열심히 과제를 수행하였지만, 하나의 실수로 인해서 그가 속한 팀의 과제 점수는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팀원들에게 대한 미안함과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빌리'는 '닉'에게 출입증을 던지고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닉'은 '빌리'가 자신을 설득한 것처럼 그를 설득합니다. 그렇게 '빌리'의 마음을 돌리고 팀원들과 함께 마지막 과제를 진행합니다. 마지막 과제는 맞춤형 광고 제작을 진행하는 거였는데, 피자집 사장님의 고집 세서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닉'과'빌리'의 세일즈맨의 경험과 언변 그리고 팀원들의 기술력과 정보로 사장님을 계속 설득하였습니다. 계속된 설득을 통해 사장님은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 과제까지 합산하여 최종 발표를 하는 시간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는 찰나, 피자를 가지고 '빌리'와'닉'의 팀이 등장하였습니다. 늦게 도착하였지만, 규칙에 위반되지 않아 그들의 점수를 다시 합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다른 팀들을 제치고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구글에 입사하게 됩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 영화의 두 주인공들처럼, 우리에게도 갑작스럽게 시련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또 안 좋은 일들은 한 번에 우리에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좀 더 내려가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상황을 부정하고, 자기 자신을 원망하기 바쁩니다. 이렇게 자신을 놓아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비슷한 상황에서 현실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자기 자신에게 힘듦을 더 부과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 찼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닉'과' 빌리'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두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미리 걱정하고 한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들고 심호흡을 하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꺾이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에게는 반드시 많은 기회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힘든 시련과 고통에 지쳐가는 우리에게도 '닉'과'빌리'처럼 천천히 고개를 들고 심호흡을 하며 보이지는 않지만 앞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기회들이 여러분에게 찾아오고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유쾌하지만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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