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지우고 현재의 '헨리의 이야기'

헨리의 이야기(1991)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변호사 헨리

항상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며 항상 재판에 승소하는 변호사 '헨리'입니다. '헨리'는 아버지의 친구이자 로펌의 대표인 '찰리'의 밑에서 변호사를 맡아 일을 합니다. 변호에 대한 뛰어난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변호사 '핸리'는 아내인 '사라' 와 함께 식사를 한 뒤 집에 귀가합니다. 이후, '헨리'는 집을 나와 담배를 사러 근처 마켓에 갑니다. 그러다 마켓에 있는 괴한을 만나게 됩니다. 괴한은 헨리의 지갑을 원하게 되지만, 거부하자 바로 총 두발을 쏘고 달아납니다. 그렇게 '헨리'는 가슴과 머리에 총상을 입게 됩니다. 또한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 몇 달이 지난 뒤 '헨리'는 깨어나게 되었지만, 아내인 '사라'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사라'는 총상으로 인해 헨리의 뇌에 손상이 와 충격이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또한 '헨리'는 말과 움직이지 못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후, '헨리'는 뇌 재활 치료 및 운동 재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활 치료사 '브래들리'의 도움으로 '헨리'는 표현하는 법과 혼자서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헨리'는 사고 전의 모습으로 점점 돌아가게 됩니다. 많은 시간들이 흐른 뒤, '헨리'는 재활에 성공하지만, 의사는 좀 더 시간을 가져보라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아내인 '사라'는 '헨리'를 데려가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헨리'는 '브래들리'에게 워크맨을 선물받으며 재활 치료센터에서 아내 '사라'와 딸 '레이첼'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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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 헨리

집에 돌아오자마자 문지기원을 앉아주는 '헨리'를 보고 문지기원은 이상하게 그를 쳐다봅니다. 베게 높이를 높여 잠을 청하던 '헨리'는 베개를 집어던집니다. 매일 아침에 달걀을 먹던 '헨리'는 달걀을 싫어한다고 말합니다. 아내 '사라'는 딸 '레이첼'을 학교에 바라대주고 혼자 남은 '헨리'는 집사'로제라'에게 자신이 일 외에는 어떤 취미를 가졌는지 묻지만, 그녀는 일 밖에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갑자기 '헨리'는 집 안을 뒤지더니 몇 장의 지폐를 가지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헨리'는 밖을 걸어 다니며, 노점상에게 인사도 건네고, 갑자기 오는 공중전화도 받습니다. 그러다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게 됩니다. 잠시 뒤 강아지를 데리고 집을 귀가하게 된 '헨리'를 보고 '사라'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습니다. 한 날은 딸 '레이첼'과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를 하게 되지만, '헨리'는 책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딸 '레이첼'이 '헨리'에게 글을 읽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얼마 뒤 '헨리'는 기억이 돌아오진 않았지만, 로펌의 대표인 '찰리'의 배려로 다시 '헨리'는 사무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헨리'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이 승소하였던 자료들을 살피다가, 이상한 부분에 대해 알아냅니다. 그 내용을 로펌 동료인 '브루스'와 '린다'에게 말하게 되는데, 그들은 그 사실을 묵인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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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와 마주 하게 되는 헨리

딸 '레이첼'은 엄청난 사립학교에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날 이후 아내 '사라'와 함께 행복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어느 날, 한 축하 파티에 초대받게 된 '헨리'와 '사라'는 사라의 친구가 자신의 부부를 험담하는 사실을 듣게 되고 파티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 말은 들은 '헨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집에서 하루를 쉬게 됩니다. 아내 '사라'는 그런 '헨리'를 위해 재활 치료사였던 '브래들리'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헨리'와 '브래들리'는 맥주 한 잔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합니다. '헨리'는 자신의 과거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과거의 자신이 싫다고 '브래들리'에게 말합니다. 그렇게 '헨리'는 '브래들리'에게 위로받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며칠 뒤, 딸 '레이첼'은 자신이 지금의 학교에 있어 불행하다며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었고, '헨리'는 이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 '로제라'에게 받은 택배를 받게 됩니다.

자신의 동료인 '브루스'가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는데, 예전에 서랍에서 보았던 편지를 꺼내게 됩니다. '헨리'는 '브루스'와 '사라'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됩니다. '헨리'는 '사라'의 불륜 사실에 크게 분노하며 집을 나오게 됩니다. '헨리'는 곧장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가 '브루스'를 만나고 나온 뒤 리츠호텔이란 곳으로 향합니다. 몇 분 뒤 자신의 비서였던 '린다'가 '헨리'를 찾아옵니다. 거기서 '헨리'는 '린다'와 불륜을 저질른 사실은 직접 들으면서 그 자리를 뛰쳐나옵니다. 그렇게 충격적인 자신의 과거를 알면서 '헨리'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현재의 삶을 시작하는 헨리처럼

얼마 뒤 '헨리'는 예전에 동료들이 묵인하였던 정보를 들고 재판에 패소했던 당사자들에게 그 정보들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헨리'는 사무실을 찾아가 '찰리'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헨리'는 자신의 아내인 '사라'에게 돌아가 자신의 잘못된 과거에 대해 사과합니다. 그다음 날 부부는 딸 '레이첼'이 있는 학교에서 딸을 데려오며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주인공 '헨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죽음의 문턱에서 되돌아와 새 삶을 살게 되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찾아갑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떠한 계기가 되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변화 시키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주었습니다. 영화의 장면 중 재활 치료사 '브래들리'와 '헨리'의 대화에서 '브래들리'는 자신의 과거에 부상으로 인해 좌절하기 보다 인정하고, 그것이 자신의 삶을 찾는 테스트였다고 말해줍니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이 되고자 하는 재활치료사가 되었다고 '헨리'에게 말해줍니다.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살아가면서 마주합니다. 우리는 지난날에 대해 후회하고 되돌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영화 속의 '브래들리'처럼 우리의 삶에서 경험하는 것에 대해 중요한 결심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엄청 가난하게 살아가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큰 변화를 받게 되고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돈이 많은 사람이 큰 실패로 엄청 가난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주인공 '헨리'처럼 큰 사고가 아닌 어떠한 계기를 통해 자신의 과거의 삶을 인정하고 새롭게 변화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