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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행복을 요리 하는 '아메리칸 셰프'

by BurgunD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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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2014)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만 할 뿐

주인공 '칼'은 요리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요리는 자신의 인생이자 자존심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비록 아내와 이혼을 하였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아들 '퍼시'와 가끔씩 만나 시간을 보내는 아빠이기도 하였습니다. '칼'은 LA 고급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입니다. 그의 오너 '리바'와 많은 셰프들과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칼'에게 있어서, 그리고 레스토랑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음식 비평가인 '미셀'이 찾아오기로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너인 '리바'와 '칼'은 메인 요리 선택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새로운 메뉴를 선사하고 싶었지만, 그의 오너는 사업이 우선시였기에 '칼'은 '리바'의 의견을 따르기로 합니다. '미셀'이 레스토랑을 다녀간 후, '칼'은 고생한 동료들과 술을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며 '미첼'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혹평을 받은 '칼'이었습니다. 그래서 '칼'은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 자신의 소신대로 하고 싶은 음식과 인기 있는 메뉴들을 조합하여 신 메뉴 개발에 힘을 씁니다. '칼'은 아들 '퍼시'와 시간을 보내면서 트위터에 대해 묻게 되고 '퍼시'는 '칼'의 계정을 만들어줍니다. 그 계정으로 '미셀'에게 메시지를 남기게 되는데, 모두가 보는 공개 글이었고 그 글은 순식간에 퍼지게 됩니다. 바로 도전장과 같은 메시지였습니다. 그렇게 그 공개 글로 인해 '미첼'이 오기로 한 당일은 예약으로 레스토랑이 꽉 차게 됩니다. 하지만 당일 오너 '리바'와 메인 요리에 대해 다시 한번 갈등을 빚게 되고 분노한 '칼'은 자리를 벅차고 나가게 됩니다. 그 사실을 모른 채 '미셀'은 같은 요리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트위터에 '칼'을 언급하며 비난하는 메세지를 올립니다. 이를 본 '칼'은 레스토랑으로 다시 찾아가 '미셀'에게 쌓여온 분노를 음식을 던지고, 욕설을 퍼붓게 됩니다. 이 모습이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SNS로 퍼지게 되면서 한순간에 '칼'은 자신이 쌓아왔던 커리어와 명성을 잃게 됩니다. 심지어 그 영상이 퍼져 나간 뒤에는 '칼'은 어떤 레스토랑에서도 취직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칼'은 이혼한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와 이야기를 이어가던 도중 아내는 '칼'에게 처음 요리를 하던 마이애미를 다녀오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그녀와 '칼' 그리고 아들 '퍼지'는 마이애미로 떠나게 됩니다. '칼'은 마이애미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활력을 얻게 됩니다. 아내의 조언대로 소박하지만 자신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팔수 있던 푸드트럭을 제안받고 '칼'은 푸드트럭을 고치고 수리하고 청소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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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요리를 선사하다

'칼'은 '퍼시'와 함께 푸드트럭에 필요한 새로운 조리도구들을 사러 갑니다. 하지만 '칼' 혼자 조리도구들을 푸드트럭에 옮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갑작스레 그의 오른팔이었던 셰프 '마틴'이 '칼'을 만나기 위해 등장합니다. '마틴'의 도움으로 주변에 있던 노동자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사할 테니 도움을 구하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이후 푸드트럭이 완성되자마자, 그들에게 맛있는 쿠바 샌드위치를 선사하면서 첫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칼'은 '마틴'과 함께 그리고 방학 중이던 아들 '퍼지'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요리를 그리고 그의 요리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로 합니다. 그 와중에 아들 '퍼지'는 틈틈이 트위터를 이용하여 이들의 행적을 업로드하면서 SNS를 보면서 그들을 찾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가는 도시마다 푸드트럭 장사는 나날이 인기가 좋아지게 됩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아들 '퍼지'와 유명한 빠네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푸드트럭으로 돌아왔을 때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것을 두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 상황을 보고 '칼'과 '마틴'은 여태껏 '퍼지'가 트위터로 홍보를 하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푸드트럭의 인기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던 그때 예전 그를 항상 힘들게 했던 '미셀'이 '칼'을 찾아오게 됩니다. '칼'은 자신의 자존심과 자신의 커리어를 잃게 만든 '미셀'에게 원망스러운 말들을 내뱉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미셀'은 '칼'에게 그가 신인 때부터 그의 요리들을 인정하였다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됩니다. 이후 '미셀'은 '칼'에게 엄청난 투자 제안을 하게 됩니다.

 

나를 위한 일을 시작하다

'미셀'은 '칼'과 오해도 풀고 자신이 로즈라는 곳에서 땅이 있으며, 그곳에서 식당을 지어 사업을 시작해 보자고 합니다. '칼'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칼'은 자신이 원하는 요리를 할 수 있게 되는 새 레스토랑의 오너가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칼'은 LA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잘나가던 셰프였습니다. 그는 항상 자신의 새로운 요리 메뉴를 개발하면서 자신에 일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 '리바'와 메인 요리에 대해서 항상 갈등을 빚게 됩니다. 그렇게 나온 레스토랑에서 푸드트럭을 통해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요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이면서 그리고 자신의 아들 '퍼지'의 SNS를 통해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항상 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으로 살겠다. 어떤 직업을 가지겠다. 어떤 삶을 살겠다.라는 등 많은 꿈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안주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할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주인공 '칼'도 비평가 '미셀'에 의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했지만, 그에게 있어서 그러한 상황이 새로운 도전은 그가 좋아하던 일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꿈이란 것이 있을 것이고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그 일이나 꿈을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꿈 그리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도전해 볼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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