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인생에 대한 평판
무조건 자신의 적성대로 해야 하는 한 늙은 여인이 있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 '해리엇'입니다. 그녀의 주변의 지인들은 그녀를 생각하면 좋은 이야기는 한 개라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전부 그녀의 이야기를 하면 화를 내거나 욕을 할 뿐이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해리엇'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자신의 가정부가 마음이 들지 않자 자신이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혼자 남겨진 자신이 쓸쓸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러자 '해리엇'은 자살을 시도합니다. 병원으로 실려간 '해리엇'은 의사에게 차트 설명을 듣습니다. 의사가 그녀에게 설명을 하자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해리엇'은 의사에게 화를 냅니다. 며칠 뒤 다시 집으로 돌아온 '해리엇'은 다시 한번 자살 시도를 하려다, 와인을 쏟도 맙니다. 쏟아진 와인을 신문으로 닦아내다, 그녀는 신문에서 죽음에 대한 기사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녀는 한 교사의 죽음에 관한 추모글을 읽게 됩니다. 추모의 글에는 한 교사의 일생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평판을 받았는지에 대해 자세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해리엇'은 갑자기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자신이 죽으면 신문에 어떻게 기사가 날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 자신이 소유한 신문사를 찾아가 자신의 죽음에 관한 기사 글을 써달라고 무작정 편집장을 찾아갑니다. 그렇게 그녀의 평판 좋은 추도문을 쓰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좋은 추도문을 위한 이미지 변신
'해리엇'은 사망 전문 기사 '앤'을 만납니다. '해리엇'은 '앤'이 쓴 사망 기사들을 보고 자신의 기사를 작성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앤'은 이 상황이 탐탁지 않았지만,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해리엇'의 기사를 작성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앤'은 '해리엇'의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그녀의 전 남편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앤'은 그에게서 '해리엇'은 항상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듣습니다. 또한 그녀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남편조차 '해리엇'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말해주진 않았습니다. '앤'은 '해리엇'과 관련된 지인들을 모두 만납니다. '앤'이 인터뷰한 모든 사람들은 '해리엇'이라는 인물에 대해 욕설과 비난이 난무했습니다. 심지어, 신부님조차 '해리엇'에 대해 비난하였습니다. '해리엇'을 위한 정보를 수집한 '앤'에겐 좋지 않은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앤'을 정보들을 토대로 사망 기사를 작성합니다. 그다음 날, '해리엇'에게 자신이 작성한 사망 기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해리엇'은 이 기사를 보고 실망합니다. '해리엇'은 '앤'을 자신을 집에서 쫓아냅니다. 그리고 그날 밤, 고심 끝에 '해리엇'은 '앤'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망 기사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려줍니다. 첫 번째는 고인은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두 번째는 고인은 주변 인물들에게 칭찬을 받아야 한다. 세 번째는 고인은 우연히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은 '해리엇'도 모르는 무언가 흥미로운 무언가를 꼭 작성해 주길 '앤'에게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 네 가지 요소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는 '해리엇'은 '앤'에게 함께 이 요소들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새로운 이미지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다
'앤'과 '해리엇'은 가장 이루기 쉬운 세 번째 조건을 위해, 아동 복지 센터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해리엇'이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소녀 '브랜다'를 만납니다. 선생님과 '브랜다'의 대화를 통해 '해리엇'은 자신과 '브랜다'가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해리엇'은 '브랜다'에게 다가가 대화를 합니다. '해리엇'은 '브랜다'를 돕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앤'은 '해리엣'의 과거 광고 회사에서 일을 했던 사실을 알고 회사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녀의 옛 동료 '새뉴얼스'를 만나서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합니다. '해리엇'의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회사의 동료들이 그녀를 강제로 쫓아냈었습니다. '새뉴얼스'는 하상 '해리엇'에게 죄책감이 들었었고, 그런 그가 그녀에게 찾아가 자신이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해리엇'에게 전달합니다.
'해리엇'과 '앤' 그리고 '브랜다'가 네번째 요소였던 흥미로운 무언가를 하기위해 자신의 세운 광고 회사에 무작정 찾아갑니다. 그리고 쫓겨났던 회사의 브랜드 로고의 철자를 부서 뜨립니다. '해리엇'은 자신이 필요한 4가지 요소들 중 3가지를 이루어냈습니다. 며 칠뒤, '앤'은 '해리엇'의 딸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앤'은 첫번째 요소를 진행하기위해 '해리엇'에게 딸을 만나볼 것을 권유합니다. 그렇게 '해리엇'은 10년만에 딸을 만납니다. 하지만, 좋은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딸을 자리를 떠나갑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일까요?
'해리엇'과 '앤' 그리고 '브랜다'는 '해리엇'의 사망 기사를 위한 모든 요소들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행복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어느 날 '해리엇'의 주치의에게 긴급하게 연락이 옵니다. '해리엇'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습니다. '앤'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을 '앤'에게 듣습니다. 그 다음 날 '해리엇'은 자신의 옛 남편을 찾아갑니다. '해리엇'과 옛 남편은 이야기를 통해 그녀는 그의 진심을 듣습니다. 그리고 '해리엇'은 진심으로 그에게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모든 요소들을 충족 시킨 '해리엇'의 사망 가사를 '앤'은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해리엇'은 '앤'과 '브랜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후 '해리엇'의 장례식의 참여한 '앤'이 진심어린 '해리엇'에 대한 추도문을 이야기하며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의 삶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자신의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을 좋게 평가하고, 반대로 누군가는 자신을 나쁘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신경을 곤두 세게 됩니다. 마치 '해리엇' 같은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영화 장면 중 '해리엇'은 '앤'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줍니다. 실패하고, 깨지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라고 말합니다. 이 처럼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떤 시선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어떤 방향으로 나갈 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평판 따위는 자신을 위대하게 할 수 는 없습니다. 자신의 평판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나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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