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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500일 간의 썸머'에 대한 사랑 이야기

by BurgunD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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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간의 썸머 (2009)

 

운명적인 사랑과 그렇지 않은 사랑

남자 주인공 '톰'은 한 영화를 보면서 운명의 사랑을 믿게 된 남자 주인공입니다. 반면에 여자 주인공인 '서머'는 운명 같은 사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일째, 카드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는 '톰'은 비서로 새로 들어온 '서머'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톰'은 그녀가 자신의 운명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4일째,  그 둘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됩니다. '서머'가 먼저 '톰'에게 말을 건넵니다. '톰'이 듣고 있는 노래를 주제로 이 둘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8일쨰, '서머'는 '톰'에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톰'은 원래의 꿈은 건축사인 사실은 '서머'는 알게됩니다. '서머'의 말을 들은 '톰'은 자신이 꿈꾸던 건축가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합니다. 154일째, '톰'은 이미 '서머'의 모든 것에 빠져있었습니다. 22일째,'톰'은 '서머'와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28일째,회사의 전체 회식이 있는 날, '톰'은 '서머'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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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는 '톰'에게 그의 마음을 묻지만, '톰'은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합니다.31일째,  '서머'는 카피실에 있는 '톰'에게 다가가 키스를 합니다. '톰'은 서서히 자신의 마음속에 '서머'가 마음속에 잡혀갑니다. 281일째, 이 둘은 쇼핑을 하기위해 마트에 갔습니다. '톰'이 '서머'에게 말을 걸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대합니다. 34일째, '서머'는 가구 판매점에서 '톰'과 상황극을 시작합니다. 303일째, '톰'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그는 '서머'의 메일을 확인합니다. 그녀는 그에게 친구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95일째, '톰'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서머'와 벤치에 앉은 '톰'은 자신의 꿈을 응원하는 '서머'의 팔의 건축물을 그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109일째, '톰'은 처음으로 '서머'의 집에 초대받습니다. 그녀와 이야기를 하면서 '톰'은 이 이야기를 듣는 이중 자신이 몇번째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259일째, 한 술집에서 '서머'와 '톰'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러다 갑자기 한 남성이 '서머'에게 무례하게 행동합니다. 그리고 '톰'을 향해 비아냥 걸리자, '톰'은 그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서머'와 심하게 다투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락하지 않았지만, '서머'는 '톰'에게 다시 손길을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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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일째, '톰'은 계속해서 '서머'를 잊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312일째, '톰'이 일에 집중하지 못한 상태를 보고 상사는 그를 호출하여 그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줍니다. 그리고 '톰'은 한 카드의 문구를 보게 됩니다. 402일째, '톰'은 회사 동료의 결혼식을 위해 기차에 올라탑니다. 그러다 익숙한 얼굴을 발견합니다. '서머'도 같은 기차에 탑승했지만, '톰'은 그냥 지나칩니다. 그러다 '서머'는 '톰'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넵니다. 오랜만에 만나 '서머'와 '톰'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어갑니다. 오랜만에 그녀를 만난 '톰'은 그녀의 파티에 초대됩니다. '톰'은 파티에 가서 '서머'와 좋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408일째, '톰'은 자신을 완전히 놓기 시작했습니다. 442일 째, '톰'은 아이디어 회의에서 사람들이 카드를 사는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톰'은 회사를 그만 두게 됩니다. 450일째, '톰'은 자신을 천천히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원하던 건축 공부를 시작합니다. 반면에 '서머'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488일째, '톰'은 결혼한 '서머'를 '톰'이 좋아하던 장소에서 만납니다. '톰'과 '서머'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톰'은 이제 더이상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반면에 '서머'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게 됩니다. '서머'는 책을 읽은 자신에게 책에 대한 내용을 물으며 운명적으로 다가온 사랑에 대해 '톰'에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잘 안맞았다고 말을 하며 둘은 헤어집니다. 그녀를 만난 지 500일째, 톰은 다른 회사에 면접을 보러옵니다. 그리고 한 여성에게 커피를 한잔하자고 제안합니다. 그 여성은 망설이다 제안을 수락합니다. 톰은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기적보다는 스스로가 운명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톰'의 새로운 연애가 시작됩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는 연애의 관점

이 영화처럼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을 합니다. 어떤 이는 자신을 만나줄 운명적인 사랑을 생각합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500일간의 썸머'를 보면서 처음에는 '서머'가 굉장히 이기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을 돌려본 후 '톰'의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소극적이고 이기적인 '톰'도 이 둘의 관계를 좀 더 이어 가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좀 더 '서머'를 위한 행동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사랑을 합니다. 좋을 때에는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남보다 못한 아는 사이가 되어버립니다. 내가 바라보는 연애에서는 상대방이 잘못을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상대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또 그 상황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연애는 누군가에게 있어 이기적이지만, 서로를 좀 더 포용하고 사랑하는 자세로 다가간다면,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좋은 촉진제가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과 사랑하면서 자신의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오늘도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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