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2 당신은 길들여진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눈을 뜨고, 같은 길을 걸어 출근하고, 비슷한 업무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루틴처럼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 어느새 내가 원했던 삶인지조차 모르는 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삶이 정말 내가 원했던 삶일까요? 아니면 그냥 익숙해진 걸까요? 📌 '길들여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길들여진다"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어릴 적 읽었던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속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어린 왕자와 여우가 나누는 대화에서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길들여진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야.” 여우의 말처럼, 길들여진다는 것은 어.. 2025. 3. 4. 무구한 마음에 영원한 햇빛 '이터널 선샤인'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아서 떠난 여행 오늘은 '밸런타인데이'로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은 주인공 '조엘'은 갑자기 기차역에서 뛰쳐나가 회사를 땡땡이 칩니다. '조엘'은 즉흥적으로 '몬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게 됩니다. '몬탁'에 도착한 '조엘'은 해변을 걸어 다닙니다. '조엘'은 자꾸 한 여자와 마추치게 됩니다. 그러다 '조엘'은 기차를 타게 됐는데 아까 본 파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여인이 다짜고짜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 그녀와 다양한 대화를 하였지만, 빠르게 대화 주제가 바닥나면서 어색한 기류가 생깁니다. 파란 머리의 여인 '클레멘타인'은 갑자기 '조엘'에게 그가 좋다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조엘'은 '클레멘타인'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기차를 내린 이후, 그녀를 태워주면서 그녀의 집에서 많은 .. 2023. 1. 16. 이전 1 다음